미주신경성 실신에 좋은 약, 병원, 치료, 군대 면제?(feat.현아) :: 쉽게 풀어쓰는 약의 역사, 약 이야기
  •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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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신경성 실신은 신경 반사에 의해 갑작스럽게 혈압과 심박수가 떨어져 일어나는 일종의 실신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은 일시적으로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의식을 잃게 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보통 짧은 시간 동안 실신이 지속되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되지만, 빈번하게 발생할 경우 생활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미주신경성 실신(또는 신경 심장성 실신)은 정신적, 신체적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말초 혈관이 확장되고 심박수가 느려져 혈압이 낮아지면서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게 되는 증상입니다. 이런 실신은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며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나 쓰러지면서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인구 1,000명 중 약 20명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특히 유명 연예인 현아도 미주신경성 실신을 크게 앓았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관련 기사는 아래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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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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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실신은 덥고 습한 환경, 오랜 시간 서 있는 상황, 수분 부족, 극도의 스트레스 등으로 유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으로 인한 체내 수분 손실이 많고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비교적 빨리 호전되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 가능성을 고려하여 의료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의 전조 증상과 대처법

    미주신경성 실신이 발생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전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목과 얼굴의 열감, 피부 창백: 얼굴과 목에 열감이 돌거나 피부가 창백해질 수 있습니다.
    • 식은땀과 오심: 구역질과 함께 식은땀이 나며 속이 울렁거릴 수 있습니다.
    • 과호흡과 심박수 변화: 과호흡이 나타나거나 심박수가 느려지며, 가슴 두근거림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어지럼증과 시야 흐려짐: 갑자기 어지럽거나 시야가 흐릿해지며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
    • 몸이 약해지는 느낌: 피로감이 극도로 몰려오며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이동하여 앉거나 누운 뒤, 머리를 낮게 하고 다리를 올리는 자세를 취하면 실신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1. 충분한 수분 섭취: 탈수는 실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므로 하루에 충분한 물을 마셔야 합니다.
    2. 규칙적인 식사: 공복은 혈당을 낮추어 실신 위험을 높이므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여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
    3. 체온 관리: 더운 환경은 혈압을 낮추어 실신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밀폐된 장소에서는 체온을 관리해 주세요.
    4. 천천히 움직이기: 갑자기 일어날 경우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실신할 수 있으므로, 일어설 때는 천천히 움직입니다.
    5. 스트레스 관리: 심리적 스트레스와 긴장은 미주신경을 자극해 실신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호흡 조절이나 명상,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세요.
    6. 혈액 순환 개선: 종아리와 허벅지에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면 혈액 순환을 돕고, 염분 섭취를 늘려 혈액량을 증가시키는 것도 예방에 유익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병원은 어디로?

    미주신경성 실신의 진료는 신경과나 심장내과에서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실신이 자주 발생하거나 생활에 영향을 주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심층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검사와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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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기 진단: 병원에서는 먼저 자세한 병력 청취와 신체검사를 통해 실신의 빈도, 발생 상황, 관련 증상을 평가합니다.
    2. 추가 검사: 필요시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기립경사 검사(Tilt Table Test): 기립성 저혈압 및 미주신경성 실신 여부를 확인하는 대표적인 검사입니다. 경사대 위에 누워 있는 동안 기울기를 변화시키면서 혈압과 심박수의 변화를 측정합니다.
      • **심전도(EKG)**와 홀터 모니터링: 심장 박동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홀터 모니터링은 24시간 동안 심박수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 심장 초음파뇌 MRI: 필요에 따라 심장 구조 이상이나 뇌혈류 장애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대부분의 미주신경성 실신은 위험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약물치료가 필요 없으나, 빈도가 잦거나 위험할 정도의 실신이 발생할 경우 베타 차단제, 미네랄코르티코이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진행되며, 약물보다는 예방적 생활 관리에 중점을 둡니다.

     

     

    약물 치료

    미주신경성 실신이 자주 발생하거나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보통 베타 차단제미네랄코르티코이드와 같은 약물을 처방받을 수 있으며, 이는 심박수나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약물 치료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에 시작해야 하며, 약물 복용 중에도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에 좋은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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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신경성 실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고, 혈압과 심혈관 건강을 지원하는 영양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도움이 되는 영양소와 보충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전해질 보충제

    • 나트륨과 칼륨은 혈압과 신경 자극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수분과 함께 섭취하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운동 후나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전해질 보충 음료나 전해질 정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고혈압 등 질환이 있을 경우 나트륨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마그네슘

    • 마그네슘은 혈관 확장과 혈압 조절을 돕는 미네랄로, 부족 시 혈관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실신이 빈번한 사람의 경우 마그네슘 보충이 도움될 수 있으며, 특히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전조 증상이 나타날 때 신경 안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3. 비타민 B군

    • 비타민 B1, B6, B12는 신경계 기능을 지원해 스트레스 완화와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경이 과도하게 흥분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몸의 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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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코엔자임 Q10(CoQ10)

    • CoQ10은 심장 건강과 혈압 조절에 유익한 보충제로, 세포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심장 기능을 돕고 신체가 스트레스에 잘 반응하도록 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5. 비타민 C와 비타민 E

    •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C와 E는 혈관 건강을 지지하며, 혈관 내피 세포의 염증을 줄여 전반적인 순환 개선에 기여합니다.
    •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의 탄력을 높이고 미주신경성 실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과 군대 면제?

    입대 전에 미주신경성 실신과 관련된 서류를 제출하면 병무청에서 신체검사 시 이를 고려하여 병역 판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주신경성 실신만으로 군 면제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면제 여부는 실신의 빈도, 증상의 심각성,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되며,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참고합니다:

     

    병역 면제를 고려할 수 있는 경우

    1. 증상이 빈번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반복적인 실신으로 인해 일상 활동이나 사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치료 후에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 복무 제한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치료 후에도 빈번한 재발: 의학적 치료(약물 등)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신이 계속해서 발생해 군 복무가 어려울 경우 면제 또는 보충역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중증 실신 관련 기저질환: 미주신경성 실신이 심각한 심장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등과 연관된 경우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입대 전 제출할 수 있는 서류

    입대 전에 미주신경성 실신과 관련된 병역 면제를 고려하려면 다음과 같은 서류를 준비하여 병무청에 제출할 수 있습니다:

    • 진단서: 병원에서 발급받은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서로, 진단 확정일과 구체적인 진료 내역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 치료 경과 기록: 약물 처방 내역, 검사 기록(기립경사 검사 결과 등), 입원 기록 등이 포함된 진료 내역을 준비합니다.
    • 전문의 소견서: 신경과 또는 심장내과 전문의가 작성한 소견서로, 실신이 지속적이고 복무에 어려움이 있음을 입증하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병역 신체검사 절차

    병무청에서는 이러한 서류와 신체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 병역 판정을 내립니다. 경증의 미주신경성 실신은 보통 군 복무에 지장이 없다는 판단을 받기 쉽지만, 빈번한 실신으로 일상 활동이 어려운 경우 4급 보충역(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주 드문 경우이지만, 증상이 매우 심각하고 치료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면제 판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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