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복용법, 중단, 부작용, 환각증상, 음주 가능여부 :: 쉽게 풀어쓰는 약의 역사, 약 이야기
  • 2024. 1. 4.

    by. 약에 대한 정보공유

     

    타미플루는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약입니다. 타미플루는 항바이러스제로 올 겨울도 독감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으므로 타미플루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타미플루의 정확한 복용법과 타미플루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미플루 Q&A 정리#

     

     

    타미플루 복용법, 부작용, 환각증상타미플루 복용법, 부작용, 환각증상타미플루 복용법, 부작용, 환각증상

     

     

     

    타미플루란

    타미플루는 오셀타미비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항바이러스제로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예방하고 치료합니다. 타미플루의 작용 원리는 숙주 세포에서 복제된 바이러스가 세포 밖으로 나가는 것을 차단하는 원리입니다. 즉, 바이러스 자체를 죽이는 약은 아니고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약'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바이러스가 이미 세포 밖으로 나가 전파되기 전에 복용해야 효과가 제대로 나오므로, 증상 발현 48시간 이내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48시간이 지나면 증상의 호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미플루타미플루타미플루

     

    타미플루의 복용법 (중단 가능 여부)

    타미플루는 보통 하루 두 번, 5일간 총 10회 복용으로 처방이 됩니다. 사실 타미플루 첫 복용 후 48시간 이상 지나면 증상의 호전이 대부분이므로 증상 호전 후에는 부작용 등을 걱정하며 복용을 중지하시는 경우도 있으나, 반드시 끝까지 복용해야 합니다. 중간에 복용을 중단하면 내성이 생길 수도 있으며, 바이러스의 재발 위험도 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인 어린이나 노약자 등은 재발되는 바이러스로 독감 합병증 등이 생길 수 있으니 꼭 끝까지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복용 중단하면 치명적 상태된다? Q&A로 본 타미플루 | 중앙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설명을 토대로 궁금증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www.joongang.co.kr

     

    약을 먹고 구토한 경우

    독감 자체가 울렁거리는 증상이 있기도 하므로, 특히 소아들의 경우 약을 먹고 토를 하는 경우도 있어서 다시 먹여야 하나 고민인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복용 후에 30분 내에 토를 했다면 체내에 완벽히 흡수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기 때문에 다시 먹이셔야 합니다. 30분이 지난 후에 토를 했다면 번거롭더라도 토사물을 확인해보시고(;;) 약이 토사물에 있다면 다시 먹이셔야 합니다.

     

     

     

    또한 꼭 10번을 지켜서 먹여야 하므로 번거롭더라도 병원에 내원하셔서 추가로 약도 처방받으셔야 합니다. 어찌보면 상당히 불편한 과정이지만 바이러스가 재발하여 다시 고생할 가능성을 생각하시면서 꼭 10번의 복용을 지키시는 것이 좋습니다.

     

    타미플루타미플루타미플루

     

    타미플루의 환각증상

    타미플루 부작용으로 환각증상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아주 드물지만 타미플루와 관련된 추락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간과할 수는 없는 사안입니다. 특히 사고 피해자의 대부분이 19세 미만 미성년자들이므로 청소년 자녀들이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있다면 꼭 주의관찰하라는 복약지도도 듣곤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9년 14세 남아가 환청 증세를 호소하다가 6층에서 추락했으며, 2016년에는 11세 남아가 21층에서 추락해 사망했으며, 2018년에도 13세 여아가 12층에서 추락사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연구결과들은 타미플루와 환관, 환청과의 인과관계가 불명확하다고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독감 고열 증상으로 인한 증상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아주 드물지만 추락사고가 일어나고 있으므로 자녀들이 타미플루를 복용한다면 꼭 주의관찰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타미플루 ‘자살 관련’ 부작용, 5년간 6건 - 청년의사

    타미플루의 자살 관련 부작용이 최근 5년간 6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실제 사망에 이른 2명은 모두 미성년자였다.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3~2018년 9월 타미

    www.docdocdoc.co.kr

     

     

    타미플루타미플루타미플루

     

    타미플루 복용하면서 음주?

    간혹 성인들 사이에서는 타미플루를 복용하면서 이미 독감 증상은 호전되었다면 술을 마셔도 되는 것인지 궁금증들도 많이 제시합니다.  물론 금주하라는 원칙은 없으나, 타미플루를 복용했을 정도로 독감 증상이 있었던 경우이므로 몸의 면역 체계도 많이 약해진 상황이고 알코올은 몸과 면역 시스템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타미플루타미플루타미플루

     

     

    따라서 타미플루를 복용하면서 음주를 하는 것은 약물의 효과를 감소시키거나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해주실 것을 권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꼭 의료진과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